
최근 아이들과 함께 동네 근처에 위치한 온동물체험농장을 방문했습니다. 화려한 시설은 아니지만 소박한 시골 농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니피그와 토끼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검정 비닐하우스로 이루어진 실내 공간에서 먹이 주기 체험은 물론, 모래놀이와 장난감 자동차까지 즐길 수 있어 32개월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체험 농장이었습니다.
온동물체험농장 입장료 및 이용 혜택
온동물체험농장의 입장료는 1인당 8,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료에는 동물 먹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동물원이나 체험농장에서는 먹이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온동물체험농장에서는 당근과 배추로 구성된 먹이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합니다. 새 모이도 함께 제공되어 조류 친구들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 제한이 없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다가 모래놀이를 하고, 다시 동물 구역으로 돌아가는 식으로 자유롭게 오랜 시간 머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 토끼 마을에서 한참을 머물며 토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매우 뿌듯해하며 신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매점도 운영되고 있어 라면, 어묵, 과자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편입니다. 시설은 다소 낡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에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모래놀이, 낚시 놀이, 소꿉놀이, 장난감 자동차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동물 체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입장료 | 1인 8,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
| 먹이 제공 | 무제한 무료 제공 (당근, 배추, 새모이) |
| 이용 시간 | 제한 없음 |
| 부대시설 | 모래놀이터, 장난감 자동차, 매점 |
온동물체험농장 운영시간과 방문 시 유의사항
온동물체험농장은 주중에는 운영하지 않고 주말(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됩니다. 이 점은 반드시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10시 오픈런으로 일찍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실제 체험 후기에 따르면,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을 때 동물들이 배고픈 상태라 아이가 먹이를 주면 열심히 잘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1시 정도부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11시 반 정도가 되면 동물들도 배가 불러서인지 먹이를 잘 먹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12시쯤에는 일부 동물들이 낮잠을 자는 모습도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10시에서 11시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방문 시간대입니다.
비포장도로를 지나 도착하는 농장은 검정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어 처음 방문할 때는 이곳이 맞나 싶을 수도 있습니다. 가운데쯤에 입구가 있으며, 입장하면 바로 아기 토끼들이 보입니다. 토끼 마을에는 직접 들어가서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모래놀이존은 정말 흙밭이기 때문에 아이 옷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벌 옷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래놀이 도구들은 농장에서 제공하므로 별도로 챙겨갈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모래가 있는 놀이터가 흔치 않아서 아이들은 모래놀이터에서 특히 신나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온동물체험농장 방문 꿀팁과 동물 종류
온동물체험농장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돼지, 염소, 양, 토끼는 물론이고 영화 <베드가이즈>에 나온 기니피그도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미니피그, 햄스터, 고슴도치, 친칠라(피카츄의 모델), 칠면조, 금계, 공작새까지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토끼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토끼 마을에 직접 들어가서 가까이에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못 살겠어"라고 말할 정도로 기니피그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책에서만 봤던 고슴도치를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공작새의 경우 운이 좋으면 화려한 날개를 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 당일에는 한 번도 날개를 펴주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전 방문 때는 공작새의 화려한 날개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작새에게 새 모이를 주면 날개를 펼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화기도 마련되어 있어 병아리와 닭에 대한 교육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귀여운 거북이도 입구 근처에 있으니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방문을 마치고 나갈 때는 마침 낳은 달걀을 하나씩 챙겨주기도 해서 소소한 기쁨을 더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는 몇 대 있는데, 그날그날 충전 상태에 따라 작동 여부가 달라집니다. 작동이 안 되는 자동차도 있어 관리가 아쉬운 부분이지만, 작동하는 자동차는 25kg까지 탈 수 있어 아이들이 실컷 타고 놀 수 있습니다. 시설이 낡고 비료 냄새도 나지만, 그래서 더 시골 농장의 소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동물 종류 | 체험 방식 | 인기도 |
|---|---|---|
| 토끼 | 마을 안 들어가서 직접 먹이 주기 | ★★★★★ |
| 기니피그 | 가까이에서 먹이 주기 | ★★★★★ |
| 공작새 | 먹이 주며 날개 펼치기 기대 | ★★★★ |
| 미니피그, 염소, 양 | 울타리 밖에서 먹이 주기 | ★★★★ |
| 햄스터, 고슴도치, 친칠라 | 관찰 위주 | ★★★ |
철이 되면 사과, 복숭아, 포도 등 농작물 따기 체험도 진행한다고 하니, 계절별로 다시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군고구마도 판매하고 있어 간식거리로도 좋습니다.
온동물체험농장은 화려한 대형 동물원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욱 소박하고 따뜻한 시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고, 먹이를 주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실내에서 동물 체험과 모래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주말에만 운영되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방문하시면 더욱 알찬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온동물체험농장은 평일에도 방문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온동물체험농장은 주말(토요일, 일요일)에만 운영됩니다.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방문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주말로 잡으셔야 합니다.
Q. 동물 먹이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나요?
A. 입장료 8,000원에 동물 먹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당근과 배추, 새 모이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별도로 먹이를 구매하거나 준비해갈 필요가 없습니다.
Q. 아이 옷이 더러워질 수 있나요? 준비물이 필요한가요?
A. 모래놀이존이 흙밭으로 되어 있어 아이 옷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여벌 옷을 준비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래놀이 도구는 농장에서 제공하므로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Q. 몇 시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물들이 배고픈 상태라 먹이를 잘 먹고, 11시 반 이후에는 동물들이 배가 불러 먹이 반응이 줄어들며 12시쯤에는 낮잠을 자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Q. 주차 공간은 충분한가요?
A. 시골 농장 형태로 비포장도로를 지나 도착하게 되며,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화려한 시설은 아니므로 소박한 농장 분위기를 기대하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youtu.be/c-xiad7Tcs0?si=6fW46RnRTDN5hbYe